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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실시

입력 2023.06.08 11:25
수정 2023.06.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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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매사업 대상은 어업허가 받은 관내 어업인
    진안군 사진제공 -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jpg
    진안군 사진제공 -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진안군은 전북도와 관내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베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수매사업 대상은 어업허가를 받은 관내 어업인이며, 어업활동 중에 포획한 외래어종을 외래어종의 산란기인 3~6월 집중 수매하고 있다.

     

    또한, 토산어종의 알 및 치어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관내 어업인들의 어획량을 감소 시키고 어족자원의 다양성을 해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84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고, 2023년도 목표량은 20톤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매 사업을 통해 외래어종의 개체 수를 줄이고 토산어종을 늘려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