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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

입력 2023.06.27 15:46
수정 2023.06.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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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100일 기념행사와 함께 참여 사회단체 회원들과 결의 다져
    김제시 사진제공 - 지역 특화음식 경연대회.jpg
    김제시 사진제공 - 지역 특화음식 경연대회

     

    [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김제시는 벽골제 신정문 한옥장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D-100일 기념 지역 특화 음식 경연대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역축제장에서 도를 넘는 바가지요금과 음식 가격이 연일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북도 유일의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개최 D-100일을 맞아 축제장을 찾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타 축제의 모범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제시의회의장, 축제 주관단체인 이재희 사)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원장과 경연대회에 참가한 19개 읍ㆍ면ㆍ동 사회단체 80여 명 회원들이 함께 선언문 낭독 및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김제시는 이번 지역 특화 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뉴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대표 음식으로 홍보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요롭고 넉넉한 김제시의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성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부 지역축제장에서 지나친 바가지요금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불쾌감을 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며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타 지역축제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시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