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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23.07.17 08:36
수정 2023.07.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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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역량 보유한 유망한 청년창업가 발굴
    안산시청 전경 04.jpg
    안산시 사진제공 - 안산시청 전경

     

    [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산시는 고졸 청년창업자 등 15개 기업ㆍ창업자를 선정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업해 아이디어와 기술역량을 보유한 유망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관내 청년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자 안산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지난달 26일 관내 거주 청년창업 (예비) 자를 대상으로 ▲Cheer up (29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예정) 자, ▲Step up (39세 이하 청년) 으로 나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ㆍ2차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지원대상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이들은 경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이달부터 5개월 간 단계별 창업지원을 받는다.

     

    더불어, 1단계 창업역량 기본교육으로 ▲기업가 정신 및 리더십 교육, ▲마케팅 및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을 진행하며, 2단계 창업 고도화 교육으로 ▲투자유치 전략 교육, ▲IR 피칭 스킬, ▲기술ㆍ사업화 진단 및 분석 등을 실시하고, 1개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 3단계 후속지원으로 관내 창업 유관기관 연계지원 및 홍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역량은 갖고 있지만 창업기반이 약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성공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청년창업 펀드조성 및 창업자 발굴ㆍ확대, 관내 유망기업 투자 등 창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