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입력 2023.08.02 07:05
수정 2023.08.02 07:1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8월 1일부터 데이터 형태의 행정서류 활용한 편리한 서류제출 지원
    서울시 자료제공 - 서울 소상공인 활력 지원 묶음 정보 현황.jpg
    서울신용보증재단 자료제공 - 서울 소상공인 활력 지원 묶음 정보 현황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 (이하 재단) 은 어제 (1일) 부터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묶음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란, 전자정부법 제43조의2 (정보주체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의 제공요구권) 를 근거로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ㆍ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의 정책지원금 신청 및 지원 이력 관리, 내 점포분석 보고서, 보증 고객만족도 및 정책연구를 위한 모바일 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재단은 ‘서울 소상공인 활력지원’ 묶음정보를 통해 최대 11종의 행정서류를 데이터 형태로 수집함에 따라 무서류, 무방문을 통해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울 소상공인 활력 지원 묶음정보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중앙회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신용보증 묶음정보와는 별개로 비금융 분야 (정책지원 등) 의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서비스된다.

     

    더불어, 재단은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편리한 서류 제출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덧붙여, 현재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찾아서 여러 홈페이지를 돌아다녀야 하지만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마이데이터 동의를 통해 맞춤형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수집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권 데이터와 결합한 맞춤형 보고서를 구독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 이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어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미래형 빅데이터 플랫폼 종합지원 전문기관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