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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선정

입력 2023.08.03 08:13
수정 2023.08.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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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7개 지자체 최종 선정
    3.고양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선정.jpg
    고양특례시 자료제공 -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란 지표면의 위치와 지형 같은 공간 정보를 데이터로 구조화해 전산화한 지도를 말한다.

     

    특히, 고정밀 전자지도가 만들어지면 각종 사업을 계획하거나 정책을 결정할 때 지형과 지물의 최신 변동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최신기술인 라이다 (LiDAR) 자료를 활용해 시 전 지역의 지형도를 제작하고 고정밀 라이다 자료를 기반으로 3차원 건물 모델링, 정밀 도로 뷰 등의 부가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업이 선정된 고양시는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덧붙여, 시는 13개월 간 총 68억 원 (국비ㆍ지방비 50:50 매칭) 을 들여 이달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는 이후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품질의 전자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해 시의 정책 사업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공간정보 자료를 반영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