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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400억 원 규모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입력 2023.09.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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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총 사업비 372억 원 관촌지구 선정
    임실군 사진제공 - 심 민 군수 2023-5.jpg
    임실군 사진제공 - 심민 군수

     

    [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재해위험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군민 안전 임실’ 을 구축하는 데 탄력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에 관촌지구가 선정, 총 사업비 372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촌지구는 관촌면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사업내용은 우수관거정비 2.7km와 배수지 및 펌프장 2개소, 소하천정비 0.34km 등을 정비하게 된다.

     

    특히, 군은 관촌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며, 다각적인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 4월 국가 예산 신청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또한,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임실 이도지구 신규사업으로 22억 원도 확보했다.

     

    아울러, 군은 국비 확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실상 올해 재해위험 정비사업으로만 총 사업비 4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 같은 선정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남다른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심민 군수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재임하면서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자연재해 예방사업 국비 확보에 각별한 열정을 쏟아왔다.

     

    그 결과, 임실과 오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849억 원, 신기ㆍ두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79억 원을 확보해 활발하게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덧붙여, 총 사업비 369억 원에 달하는 임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현재 배수로 및 하천 정비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계획 연도에 준공하기 위해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오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의 경우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며, 신기ㆍ두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설계 및 하천 정비 공사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탄탄한 방패막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실제로 수많은 재해예방사업을 선제적으로 전개해 온 군의 지속적인 노력 덕에 올해도 이상기후의 극한 호우에도 불구, 큰 피해 없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을 확보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며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