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도의회 최종현 도의원,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자살예방 정책세미나' 참석

입력 2023.09.07 18:23
수정 2023.09.07 18:2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생명 존중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 라는 사회적 힘은 자살문제 예방에 큰 영향 미칩니다
    경기도의회 사진제공 - 최종현 의원이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jpg
    경기도의회 사진제공 - 최종현 의원이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수원7) 은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자살예방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명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 이수정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김신영 이음병원장,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기반한 경기도 자살예방사업현황 분석 및 방향,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높아지는 자살예방 (정신건강복지) 센터에 대한 서비스 요구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증가하는 10대ㆍ20대 자살 현황 및 원인, ▲병원학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는가?,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이뤄졌다.

     

    아울러, 201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존중 문화조정을 위한 법률' 및 관련 조례가 제정됐다.

     

    그 후 누구에게나 안전한 삶이 보장돼야 하고 자살 고위험군에게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가 합해져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가 마련됐다.

     

    더불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자살 문제에 대한 도민 생명의 책임성을 가지고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 전담인력’ 을 배치했다.

     

    최종현 의원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자살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다 나 자신의 문제가 될 수 있고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직시해야 한다” 며 “특히 ‘생명 존중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 라는 사회적 힘은 자살문제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자살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매우 높고, 아직도 경기도에서 하루 평균 8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다” 며 “오늘 이 자리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자살예방 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는 끊임없는 관심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