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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인터뷰] 평당원이 먼저 행동하는 양심으로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간 최영호 후보

입력 2023.09.12 13:53
수정 2023.09.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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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농성 5일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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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호 후보가 이재명 대표와 함께 단식농성 5일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농성 13일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최영호 후보도 단식농성에 들어간지 5일째가 됐다.

     

    특히, 최영호 前) 광주 남구청장은 지난 8일부터 국가는 대체 어디에 있는지 국민들은 묻고 있지만, 국민의 함성 소리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이 정권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단식농성에 동참했다.

     

    평당원이 먼저 행동하는 양심으로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간 최영호 후보는 "국회의원도 아닌 평당원의 입장에서 봤을때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국가를 낭떠리지로 떨어뜨려도 민주당 지지율이 많이 오르지 않는 것은 민주당이 자기 중심주의에 빠져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최영호 후보는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장에 찾아와 항의할때 주위에 그 많이 있었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항의 한마디 않고 지켜만 보고 있을때 분개했다" 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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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호 후보 단식농성장에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는 최영호 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

     

    단식 5일차에 접어든 싯점에서 최영호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개인의 이해관계, 당리당략, 본인의 공천에 너무 지나칠 정도로 집중하지 말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는 일이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은 응당 행동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최영호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단식농성 일정을 마춰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