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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 토익스피킹 영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 발표

입력 2021.03.29 20:41
수정 2021.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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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부문 8명, 팀 부문 8팀 수상, 총 1500만 원 장학금 수여
    영어말하기 대회 사진.jpg
    산업인력공단 - 영어 말하기 대회 사진

     

    [울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ETS Korea, YBM과 공동 주최한 ‘월드잡플러스×토익스피킹 영어 말하기 대회’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 부문 8명과 팀 부문 8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ETS Korea 대표, YBM 대표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앞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5주간 접수가 진행됐으며, 개인과 팀을 포함 총 96명의 우수한 청년들이 참여했다.

     

    특히, 대회 발표 주제는 ‘자신이 생각하는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경력개발을 위한 역량’ 였으며, 심사는 TOEIC® 등 국제적인 어학시험 개발사인 ETS Korea에서 외부 심사위원과 YBM,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또한, 수상자는 전달력, 언어사용력, 주제 전개능력 등 어학실력 평가 90%와 토익스피킹 점수 5%,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지원사업 참여 정도 5%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공단과 ETS Korea, YBM 3개 기관이 협업해 해외진출 희망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개인 부문 대상을 받은 김민서 씨는 미래의 중요한 글로벌 역량으로 빠른 방향전환 (Pivoting), 자기 브랜딩, 대인관계 역랑을 꼽았으며, 우수한 어학실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고,팀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리스 (박동연, 강이삭) 팀 역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역량을 개발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본인들의 경험을 함께 소개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ETS Korea의 이용탁 대표는 “토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YBM과 함께 대회를 주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본 대회가 한국 청년들의 영어실력과 글로벌 경력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해외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