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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공동방제 지도 나서

입력 2023.09.20 13:41
수정 2023.09.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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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정읍시 사진제공 - 돌발해충 공동방제.jpg
    정읍시 사진제공 - 돌발해충 공동방제

     

    [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의 확산방지를 위해 방제지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어제 (19일), 산란기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흰불나방의 집중 방제를 위해 정읍 고속도로 휴게소 (하행선) 인근 산림지 5만㎡ 면적을 산림녹지과와 공동 방제했다.

     

    또한, 시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지난 5월에 사과, 배 등 9개 작목 252㏊에 공동방제 약제를 농가에 공급했고, 6월에는 지난해 돌발해충 발생이 많았던 입암면, 칠보면 등 8개 읍ㆍ면ㆍ동 263개 마을에 포획트랩과 방제약제를 보급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과수 병해충 예찰 결과 점무늬병, 복숭아순나방, 노린재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밀도가 높아졌다” 며 “앞으로도 병해충방제에 노력을 기울여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