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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3년도 제2회 추경 1조 1062억 원 편성

입력 2023.10.04 10:38
수정 2023.10.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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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회계 188억 원 (1.86%) 이 증가한 1조 30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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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

     

    [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김제시는 국ㆍ도비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제1회 추경보다 약 188억 원 증가한 1조 1062억 원을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의결 이후 확정 및 변경 통보된 국ㆍ도비 사업 반영에 초점을 뒀으며, 일반회계 188억 원 (1.86%) 이 증가한 1조 30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제2회 추경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재해 예방 및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6억 원, ▲급경사지 상시계측 관리시스템 구축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및 편익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설치 4억 원,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사업 8억 원, ▲만경능제 데크 산책로 정비사업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전략작물 직접지불사업 93억 원, ▲영아수당 지원 9억 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 사업 2억 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3억 원 등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정성주 시장은 “경기 침체 및 세수 감소로 인해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시민 안전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4일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