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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학교사회복지사 사업 지원 관련 정담회 개최

입력 2023.10.19 17:15
수정 2023.10.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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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민 헝겊원숭이운동본부 이사장, 학교사회복지사, 학부모, 학생 등 30여 명 참석
    경기도의회 사진제공 - 정윤경 의원이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학교사회복지사 사업 지원 관련 정담회 개최 (1).jpg
    경기도의회 사진제공 - 정윤경 의원이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학교사회복지사 사업 지원 관련 정담회 개최했다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군포1) 은 어제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김보민 헝겊원숭이운동본부 이사장, 학교사회복지사, 학부모,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학교사회복지사 사업 지원에 관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학교사회복지사 사업은 지난 2007년 시작으로 학교사회복지사 1인을 배치해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 상담과 맞춤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아이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는 용인, 성남, 수원, 안양, 군포, 의왕 등 6개 시ㆍ군에서 시행 중이지만 군포시만 학교사회복지사 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통보 받았다” 며 호소했다.

     

    또한, 군포시는 “원래 교육지원청이 맡아서 해야 하는 업무이지만 시 측으로 업무를 떠넘기고 대안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예산 삭감이 불가피하다” 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정윤경 도의원은 “그동안 시ㆍ군에서 관심을 갖고 진행해 온 학교사회복지사 사업은 시ㆍ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는 경기도에서도 지원 계획을 갖고 있지만 학교 안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 교육 영역에서 더 나아가 사회복지 영역까지 포함되는 부분으로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문제해결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