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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정책 특강으로 청년통장 가입자 지원…제2차 청년통장 토크콘서트 개최

입력 2023.10.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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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유튜브 생중계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 자료제공 - 토크콘서트 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 토크콘서트 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내일 (21일),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이하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있는 청년 주거 분야를 주제로 ‘제2차 청년통장 토크콘서트’ (이하 토크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통장’ 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 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 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2배 이상 (이자 포함) 의 자산을 형성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통장 주거솔루션'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1부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 ▲2부 ‘주제특강’ 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제특강’ 은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 에서 생중계해 관심 있는 서울시민 모두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1부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 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주) 쿰 노수현 대표의 진행으로 모둠별 ▲통장 활용 경험, ▲주거 현황, ▲향후 바라는 주거 공간 등 참가자 간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2부 ‘주제특강’ 은 유튜브에서 공공주택 전문 채널 ‘아영이네 행복주택’ (구독자 32만 명) 을 운영하는 윤인한 씨가 '청년통장 주거 솔루션 : 청년 공공임대 쉽게 구하기' 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한다.

     

    덧붙여, 가상의 서울시 청년 A가 어떤 공공임대 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가입 목적 70% 이상이 ‘주거자금 마련’ 인 만큼 이번 토크콘서트가 아직은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공공임대 주택 등 다양한 주거정책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자립지원본부장은 “지난 9월 1차 토크콘서트 ‘청년통장 갓생살기’ 에 이어 2차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일상과 밀접한 청년 주거를 주제로 삼았다” 며 “주거ㆍ창업ㆍ교육ㆍ결혼 등 참가자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