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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소리사랑, 힐링 콘서트 드디어 개최

입력 2023.10.25 19:22
수정 2023.10.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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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2일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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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풀소리사랑 자료제공 - 힐링 콘서트 포스터

     

    [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조이풀소리사랑이 추억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4층 문예회관에서 ‘joyful’ 힐링 콘서트를 오랜 기다림 속에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이풀소리사랑이 주관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며, 프로그램은 합창, 솔로, 시낭송, 듀엣 등으로 펼쳐진다.

     

    또한, ▲추억부문은 이흥렬의 섬집아이, R.S Willis의 등대지기, 김효근의 눈, Claude Fracois의 my way 등을, ▲사랑부문은 조민호, 황희주가 낭송하는 유치환의 행복, Norbert Glanzberg의 Padam Padam 등을, ▲희망부문은 홍신애 낭독의 신애의 사랑소리, 윤하준의 마중 등을 준비한다.

     

    아울러, ▲남성 연주자는 테너 김헌준, 전형태, 조민호, 바리톤 안철일, ▲여성 연주자는 소프라노 류근재, 안리수, 안현아, 오미현, 윤정, 이선영, 정현숙, 조민, 최정심, 홍신애, 황희주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의 지휘자는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대를 수석 졸업한 지명훈 테너가 맡게 되며, 피아노는 단국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고대 79 카펠라 반주자, 남북화합통합 여울림 합창단 부반주자, 더현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소담 피아니스트가 출연한다.

     

    테너 파트장을 맡고 있는 김헌준 남서울대 교수는 이번 공연에 대해 “연주자들의 실력은 아마추어 일지라도 열정은 프로를 추구하고 있기에 아장아장 걷다가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려는 조이풀소리사랑을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이영재 대표는 “힘들어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자 마음을 다해 ‘소리’ 라는 예쁜 쪽지에 이야기를 하나 하나 드리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