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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상경제 반영된 인천크래프트로 벤처 사업가 돼 보자

입력 2023.11.07 08:47
수정 2023.11.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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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실물경제 시스템 반영한 ‘스타트업 키우기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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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자료제공 - 메타버스 콘텐츠 이미지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 (Minecraft)’ 에 온라인 가상 세계 인천을 구현한 ‘인천크래프트 (Incheoncraft)’ 를 운영하는 인천시가 재화, 부동산, 거래, 판매, 주식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스타트업 키우기’ 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2개월 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콘텐츠는 이용자가 클릭으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직원 고용과 부동산, 자동차 구매, 기업 인수, 랜드마크 건물 구매, 기부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콘텐츠 내에서는 귀농 (농사) 미션과 기부 기능 등을 활용한 사회가치경영 (ESG) 캠페인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콘텐츠 홍보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5주 간 공룡, 덕개, 유성, 꾸몽 등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인천크래프트 X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덧붙여, 지난 5일, 1차로 공개된 인천크래프트 X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 ‘거지에서 재벌까지 키우기’ 편은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1만, 좋아요 4,200건, 댓글 223개가 넘었으며, 영상에 힘입어 인천크래프트 서버 이용자 (11월 4~5일ㆍ2일 간) 도 2만 명을 달성했다.

     

    이 밖에, 시는 지난 5월에도 국내 최초 ‘챗GPT (AI 인공지능)’ 를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온 가족이 함께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3 인천크래프트 패밀리 페스타’ 를 진행해 약 110만 명의 이용자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가상화폐, 부동산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이번 신규 콘텐츠로 인천크래프트의 재미를 높여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며 “나아가 인천 체험으로 도시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신규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콘텐츠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크래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크래프트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