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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은 부안읍에 위치한 ‘부안 해뜰마루 정원’ 은 지난 13일, 전북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으로는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된 지방정원이다.
특히, 부안 해뜰마루 정원은 부안 터미널과 인접하고, 부안읍 시내권과 연접해, 교통 및 접근성이 좋으며, 신운천 생태하천과 부안 자연마당을 포함해, 생태 네트워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또한, 현재 33만 4,536㎡의 공간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인 공간이다.
아울러, 부안 해뜰마루 정원은 6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테마별로 살펴보면 수생식물을 특색으로 하는 연못정원과 부안읍 재해예방사업으로 시행한 저류지를 이용한 물터정원, 또한 생태친화적으로 조성된 자연마당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더불어, 부안 해뜰마루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농구, 풋살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육공간도 조성돼 있다.
덧붙여, 신운천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부안읍에서 부안IC 방향으로 2.1km의 낙우송 산책로로 낙우송 만의 특색있는 멋진 정취를 자아내는 명소로 많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운천 산책로를 따라 꽃잔디와 송엽국을 식재해 내년 3월부터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후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한 다채로운 운영방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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