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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까치온 핫플' 조성

입력 2021.04.05 22:59
수정 2021.04.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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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관광명소ㆍ공원 17곳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개시
    [크기변환]까치온 핫플 조성.jpg
    서울시 자료제공 - 까치온 핫플 조성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한강, 관광명소 등 17곳을 ‘까치온 핫플레이스’ 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외에서도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까치온 핫플레이스는 기존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4배 빠른 속도, ▲동시 접속자수 2.5배로 확대, ▲이용 반경 확장 (30m→70m), ▲높은 수준의 암호화 (WPA3) 등 고성능의 신형 까치온으로 교체ㆍ보강한 곳이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 전역의 까치온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서울맵에 까치온 지도를 공개했고, 까치온 QR코드나 URL로 모바일 접속하면 서울시 전역에 1만여 대 이상 설치된 까치온을 지역별로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한다.

     

    또한, 까치온 핫플레이스 조성은 크게 보행장소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서울로 7017, ▲덕수궁돌담길), 관광명소 (▲5대궁 및 종묘, ▲남대문시장, ▲남산골 한옥마을), 공원 (▲서울시직영공원, ▲한강공원) 이다.

     

    아울러, 까치온 이용방법은 까치온이 설치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 를 선택하면 되고,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 이 깔린 모든 장소에서 자동 접속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 (5월 개관) 를 통해 서울 전역의 까치온 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ㆍ분석해 향후 까치온 확대와 핫플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보행거리, 공원, 한강, 문화관광명소 등에 까치온 핫플을 조성해 도심 곳곳을 스마트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 것” 이며 “서울전역 까치온 확대에 앞서 복지시설ㆍ커뮤니티 시설에 실내형 까치온 구축, 공원ㆍ관광시설에 까치온 핫플 조성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 시설과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까치온을 설치하고, 노후 장비 교체, SSID 일원화, 까치온 지도 제공 등 이용자 편의 제고와 질적 내실화에도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