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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선제적 안전ㆍ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피해 최소화

입력 2023.11.21 11:21
수정 2023.11.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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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복지ㆍ안전 서비스에 최선 다하겠다'
    가평군청 전경 23.08.22 워터.jpg
    가평군청 전경

     

    [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강화로 인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안전 정책실무 조정 위원회를 5회 개최해 축제 15건을 심의하고 5일 간 민ㆍ관이 참여하는 재난 안전 훈련 등을 실시해 유사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안전한 한 바퀴, 행락철 산악안전 홍보, 여름철 물놀이 안전 문화운동 추진 등 분기별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강화로 안전한 가평에 앞장섰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추진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와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 CCTV 35개소 설치ㆍ운영,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상대여를 추진했다.

     

    더불어, 수도권 대표 관광ㆍ휴양도시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ㆍ계곡 길이가 경부고속도로 거리에 가까운 총 409km에 달함에 따라 관리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드론 활용 감시를 한 달간 추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대국민 홍보 현수막 380여 개, 전단지 1만 3,000여 장을 설치ㆍ배부하는 한편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7종 3,300여 개의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확충에 나서기도 했다.

     

    덧붙여, 자연재해에 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조종면 마일리 소규모 급경사지 유지관리와 내수 재해위험지역 8개소 및 침수 위험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우수 유출 저감 대책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이 밖에, 제설 취약지역 제설제 살포 및 호우 대비 사전 예찰 등을 위한 지역 자율방제단 운영과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안내 서한문 발송 및 홍보 물품 배포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그늘막 신규 설치 6개소를 비롯해 양산 200여 개, 쿨매트 180여 개, 쿨 토시ㆍ손수건 각각 3,400여 개, 손 선풍기 400여 개, 생수 1,500여 개 등 무더위 예방 홍보 물품 지원과 보일러 수리 및 난방기기 교체 각 3개소, 담요ㆍ목도리 각 390여 개, 전기장판 90여 개 등 한파 저감 시설 보수 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며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저온 현상 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ㆍ안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