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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입력 2023.12.15 13:45
수정 2023.12.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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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30억 4100만 원 정리
    광명시 사진제공 - 광명시청 전경(신).jpg
    광명시 사진제공 - 광명시청 전경

     

    [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30억 4100만 원을 정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집중 징수 활동 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문자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행되지 않으면 부동산ㆍ차량 및 기타 채권을 압류해 신속하게 체납처분을 진행했으며, 압류재산에 대한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정리 기간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관외 거주 체납자들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강력하게 체납액 납부를 독려했다.

     

    동시에, 경제위기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여력이 없는 체납자는 지방세심의의원회의 심의를 걸쳐 체납처분을 중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해 지방재정을 확충해 나가겠다” 며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유도, 정리 보류 등 맟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