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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 위한 '2024년 체납실태조사반' 5명 채용

입력 2023.12.20 10:39
수정 2023.12.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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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
    이천시 사진제공 - 이천시청 전경.jpg
    이천시 사진제공 - 이천시청 전경

     

    [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내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실태조사반’ 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전화상담원, 현장실태조사원 등 총 5명이며, 근무기간은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특히, 체납실태조사반은 내년 1월 8일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이천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도 이천시 남천로31 (종합복지타운 내 여성회관 3층)' 에 방문 접수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 참조) 하면 된다.

     

    또한,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0억 9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천시민 15명을 발굴해 복지 및 일자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더불어, 이번에 채용될 체납실태조사반은 체납자 (법인 포함) 에 대한 거주지 및 사업장 파악 (거주지불분명, 폐업 유무 등), 체납 사실 및 납부 방법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실태조사 역할을 맡는다.

     

    덧붙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의적인 납세기피자에 대해 2024년부로 신설되는 체납징수기동팀과의 업무 협업을 통해 가택수색ㆍ부동산 및 차량 압류ㆍ공매, 예금ㆍ보험 및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방법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할 방침이다.

     

    이 밖에,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의 적극적인 행정처리와 함께 복지부서, 직업교육 및 일자리 연계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자의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며,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실태조사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 채용 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