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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 매서운 강추위에도 연탄 배달 봉사활동 나서

입력 2023.12.20 13:18
수정 2023.12.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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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서학동 일대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 진행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진제공 - 조배숙 위원장.jpg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진제공 -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및 청년당원 30여 명이 참여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전주 동서학동 일대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및 청년당원 30여 명이 참여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배성천 전북도당 부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주말 폭설을 기점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며 연일 영하권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맞물려 연탄값이 오르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지지 않겠냐는 우려가 지역 안팎에서 있었고, 이 점이 도당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태영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장진혁 부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빙판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당원들이 모두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우리 지역사회 난방 취약계층 이웃이 이번 겨울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은 “점점 매서워지는 추위에 지역사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틈새의 따스한 햇볕이 곳곳에 들어설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매년 연탄봉사 활동을 포함해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