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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휴일 및 야간 시간대 체납차량 집중 단속

입력 2024.01.16 15:16
수정 2024.0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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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1~2회 공휴일 및 야간 시간대
    오산시 사진제공 - 오산시청 전경 2023-051.jpg
    오산시 사진제공 - 오산시청 전경

     

    [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매월 1~2회 공휴일 및 야간 시간대에 지방세 등을 체납한 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의 체납 규모를 보면 2024년 1월 1일 기준 자동차세 체납 6,368대 약 24억 원, 세외수입 관련 과태료 체납 5,739대 약 50억 원이며, 차량 관련 체납액 합계가 약 74억 원으로 이는 오산시 전체 체납액의 24.5% 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 14일, 공휴일 단속한 결과 체납 차량 8대 (체납 건수 98건, 5800만 원) 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족쇄를 설치하는 등 단시간 내에 높은 징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징수과는 평일 주간 단속과 더불어 차량 이동이 비교적 적은 공휴일 및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매월 1~2회 고액ㆍ상습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족쇄 설치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진 시 징수과장은 “이번 공휴일 번호판 영치 단속을 통해 고액ㆍ고질 체납자의 체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해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과의 조세 형평을 실현하는 한편 체납세의 자진 납부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