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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입력 2024.01.17 11:23
수정 2024.01.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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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농가 당 최대 18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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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전경

     

    [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유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원시설은 울타리 (전기, 철선 등), 포획틀, 해태망, 경음기 등 유해 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시설로 설치비의 60% (최대 180만 원) 까지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매년 반복된 피해지역이나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에 우선 지원된다.

     

    이 밖에,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로, 희망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 (토지대장, 토지사용승락서 등) 를 갖춰 피해토지 소재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동완 군 자원순환과장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가 사업대상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 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방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