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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ㆍ군 대상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사전 컨설팅

입력 2024.01.23 07:49
수정 2024.01.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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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부터 공모 접수 전 (4월 24일) 전까지 사전 컨설팅으로 사업계획 완성도 높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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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2024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ㆍ군 공모에 앞서 사전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9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신청ㆍ접수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지원한다.

     

    또한,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는데 사업규모ㆍ면적ㆍ사업비ㆍ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ㆍ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아 결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어제 (22일) 까지 시ㆍ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12개 시ㆍ군 15곳이 신청했다.

     

    더불어, 신청한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구축 단계 8곳, ▲주민조직 등 사업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6곳, ▲사업종료 후 추가ㆍ보완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운영 단계 1곳이다.

     

    덧붙여, 경기도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7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2월부터 4월 24일 공모 접수 전까지 최대 3차례에 걸쳐 집중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ㆍ군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역ㆍ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ㆍ구체화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일 방안과 중ㆍ장기 전략 등 향후 운영계획까지 완성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이 밖에, 2023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의 경우에는 도시재생에 대한 기반이 무너지지 않게 시ㆍ군과 주민들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보완 컨설팅하고, 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고 체계적인 지역관리 (타운 매니지먼트) 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종국 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대한 시ㆍ군과 주민들의 의지가 상당하다” 며 “올해 2년 차를 맞아 더욱 내실 있고 가성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공모사업에서 ▲(기반 구축)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사업추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지속운영)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등 11곳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