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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동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입력 2024.01.25 08:15
수정 2024.01.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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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 감시
    2. 고양특례시, 동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jpg
    고양특례시 자료제공 - 5대 예방수칙 안내문

     

    [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영ㆍ유아 (0~6세) 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최근 4주 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

     

    아울러, 비상방역체계는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해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운영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덧붙여,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음식점, 보육시설 등 유관기관에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관련 예방수칙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 밖에, 자세한 행동수칙 및 예방수칙은 고양특례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며 개인 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