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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시행

입력 2024.02.01 11:58
수정 2024.02.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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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일) 부터 시행, 보증규모 총 1350억 원, 1년 간 이차보전 2%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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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기관 (전북은행, 농협,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 지원사업’ 을 오늘 (1일) 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2021년부터 총 1만 993건, 314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해 (2023년 3,996건, 1305억 원)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비용부담 경감 및 경영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1350억 원 규모로, 3개 부문으로 운용 (▲보듬지원, ▲IP 기업지원, ▲ESG (녹색) 기업지원) 해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유동성 지원 및 미래선도형 신사업 영위 혁신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보듬지원은 1000억 원 규모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선투자연계보증지원으로 이원화 운영하며, 각각 최대 2천만 원, 2억 원 이내 한도로 보증 지원한다.

     

    아울러, 기술집약적 혁신기업 (IP기업) 지원은 50억 원 규모 최대 1억 원 이내, 이에스지 (ESG) 기업지원은 300억 규모로 녹색기업 최대 7천만 원, 저탄소 공정 전환 대상 기업 최대 2억 원 이내로 보증한도를 운용한다.

     

    더불어, 대출금리 중 이차보전으로 2% 를 도에서 1년 간 지원하며, 이는 세 가지 지원 트랙 모두 적용된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위기 장기화 대응을 위해 긴급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2023년도 지원사업의 문제점 개선 및 환류를 통해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수요에 맞게 3개 부문으로 세분화 운영하게 됐다” 며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보 본점 및 관할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