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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先컨설팅 後단속’ 으로 소방행정 신뢰 형성

입력 2024.02.02 08:27
수정 2024.02.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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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15곳 대상
    용인소방서 사진제공 - 사법 컨설팅.jpg
    용인소방서 사진제공 - 특별사법경찰관이 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종합 방재실에서 관계인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소방서 소방사법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역 내 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15곳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소방행정 신뢰를 형성하고자 소방안전 점검 및 재난안전 ‘先컨설팅’ 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설 명절 이후 같은 대상으로 ‘後단속’ 을 나가 시정조치 불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단속을 예고했다.

     

    또한, 용인소방서 특사경은 건축물의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업무 전반적인 실태에 관해 관계인에게 주요 위반 사례를 교육하고 지도하며, 추후 불시 단속 시 위법행위 처분 등에 있어 관계인의 이의제기를 미연에 차단함으로써 도민의 소방행정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先컨설팅 내용으로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훈련 및 자위소방대 구성, ▲소방시설 임의 정지 여부 확인,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용인소방서 안기승 서장은 “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의 특성상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대피경로가 복잡하고 협소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있다” 며 “설 명절 이후 불시 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안전 저해 위반행위를 엄중 조치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