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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금융 우대 지원

입력 2024.02.20 12:12
수정 2024.02.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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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ㆍ전북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 사진제공 -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금융 우대 지원.jpg
    익산시 사진제공 - NH농협은행ㆍ전북은행과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익산시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의 권리증진과 세정 만족도 향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시금고인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ㆍ납부액 500만 원 (법인 3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중 재정확충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된다.

     

    또한, 시는 2월 중 성실납세자 70여 명을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안내문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성실납세자는 두 금융기관에서 금리우대 및 각종 금융 수수료 인하 등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익산시는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증명발급 수수료 면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도 시 기획안전국장은 "성실납세자에게 명예와 작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하는 이번 사업에 큰 힘을 보태주신 두 금융기관에 감사를 드린다" 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시민들이 우대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