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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우중학교 스카우트312 학생들' 홀몸 어르신 댁 방문해 반찬 전달

입력 2024.02.21 11:45
수정 2024.02.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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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우트 소속 학생, 모금 활동 벌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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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사진제공 - 삼우중학교 스카우트 312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삼우중학교 스카우트 312대 학생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에게 직접 반찬과 화장지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서면에 따르면 학생들은 자체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반찬을 구매하고, 우유팩을 모아 화장지로 교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서면을 찾은 학생들은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 주며 온기를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큰 도움이 아닌데도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며 “다음번에도 이런 봉사활동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남겼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사는 할머니에게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삼우중학교 임덕래 교감 선생은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는 스타우트의 '메시지 오브 피스 라는 프로그램 제도' 가 있다" 며 "이 프로그램은 평화의 메신저이고, 그 의도자체는 환경ㆍ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에 관련된 내용이며 전 세계적으로 인권과 더불어 사는 주제로 스카우트 내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