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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목동재난체험관, 온라인 ’재난방 탈출 체험’ 운영

입력 2021.04.14 22:47
수정 2021.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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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위기상황에 필요한 행동 요령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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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온라인 안전 체험 프로그램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아이들이 재난 상황을 이해하고 탈출하는 ‘온라인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목동재난체험관’ 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개관한 ‘목동재난체험관’ 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단계별ㆍ제한적으로 방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추가로 ‘온라인 안천제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안전체험’ 은 ‘재난방 탈출 체험’ 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에서 진행자와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1회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재난방 탈출 체험’ 은 화재방, 지진-쓰나미 방 및 홍수-태풍 방을 주제로 3가지 체험코스로 운영하며 생활 속 준비물을 활용,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요령을 습득하는 체험 중심형 교육 방식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총 3가지 재난유형별 상황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직접 배우고 해결 방안을 찾아 대처하고, 교육 중간마다 사전에 준비한 손수건, 방석, 가방을 이용한 체험 시간도 제공되고, 온라인 재난방 탈출 체험은 60분간 진행되며, PC 또는 모바일 접속 후 화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신청은 지역관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신청과 병행해 방문 체험교육 신청도 인기를 끌고 있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그동안 방역 수칙을 지키며 제한적으로 운영 중인 목동재난체험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1회에 한해 가족 단위 1팀만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안전행동학습관과 재난방 탈출체험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일상생활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 안전 대처법을 습관화하고 상황별 판단 능력을 향상하는 놀이형 교육장인 목동재난체험관은 온ㆍ오프라인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목동 재난체험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