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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남원시, 상호 발전 자매결연 협약

입력 2024.02.23 07:37
수정 2024.0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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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ㆍ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위한 사업 발굴 등 6개 사항 합의
    성남시 사진제공 - 성남시-남원시, 상호 발전 자매결연 협약.jpg
    성남시 사진제공 - 신상진 성남시장(우측)과 최경식 남원시장(좌측)이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성남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공통 관심사인 드론ㆍ도심항공교통 (UAM) 분야의 공간 정보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행정, 경제ㆍ산업, 문화ㆍ예술, 청년, 교육,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ㆍ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한다.

     

    아울러, 양 시는 6개 사항에 합의했다.

     

    더불어, 합의사항은 ▲4차 산업과 UAM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ㆍ축제ㆍ공연 등 시민 여가ㆍ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및 방문,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ㆍ청소년ㆍ교육ㆍ체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촉진 등이다.

     

    덧붙여,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남원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도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와 남원시는 드론ㆍ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문화ㆍ예술 공연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며 “기술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국내 자매결연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2023.5) 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고,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ㆍ군은 모두 10곳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