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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전국 댐 소재지 시ㆍ군ㆍ구의회 협의회 참석

입력 2024.03.05 10:59
수정 2024.03.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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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정호 녹조 해결 및 순환도로 개설 제안
    임실군의회 사진제공 -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협의체 실무협의회.jpg
    임실군의회 사진제공 - ‘전국 댐 소재지 시ㆍ군ㆍ구의회 협의체’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의회 어제 (4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전국 댐 소재지 시ㆍ군ㆍ구의회 협의체’ 실무협의회에 장종민 의원과 정칠성 의원이 참석해 댐 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전국 댐 소재지 시ㆍ군ㆍ구의회 협의회 (이하 협의회) 는 지난해 11월 임실군의회를 비롯해 충주시의회,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춘천시의회 등 5개 시ㆍ군의회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의회 명칭, 협의회 대표자, 관리규약, 각 시ㆍ군별 주요 건의사항 등을 채택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10건의 건의사항을 각 지역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게 공약사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과 정칠성 의원은 ▲옥정호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댐 준설 방안, ▲옥정호 주변 토지 환원 및 매입, ▲옥정호 주변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안했다.

     

    이성재 의장은 “협의회에 건의한 내용들은 옥정호 주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 며 “그동안 옥정호 주변 주민들이 피해를 많이 받아 온 만큼, 정당한 피해보상과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