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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오는 22일까지 투표

입력 2024.03.06 10:22
수정 2024.03.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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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ㆍ청소년ㆍ아동도서 1권씩 온라인ㆍ현장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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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사진제공 -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 투표

     

    [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 을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한 권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투표는 오는 22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선정하는 도서는 일반, 청소년, 아동도서를 각 1권씩이며, 가장 많이 득표한 책이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다.

     

    아울러, 일반 도서 후보는 ▲선재의 노래 (공선옥),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김승섭) 이며, 청소년 도서 후보는 ▲리보와 앤 (어윤정), ▲선감학원의 비밀 (오혜원) 이고, 아동 도서 후보는 ▲넌 토끼가 아니야 (백승임),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 (백혜영), ▲티나의 종이집 (김개미) 이다.

     

    더불어, 온라인 투표는 시청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며, 현장투표는 중앙, 신태인, 기적의 도서관 등 3개 시립도서관과 13개 작은도서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덧붙여, 올해의 ‘한 권의 책’ 은 4월 중 발표해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운동을 올 12월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작가와의 만남, 학교로 찾아가는 한 권의 책 등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한 권의 책으로 공감하고 연대해 ‘책 읽는 정읍시’ 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