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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ㆍ포천ㆍ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24.03.11 11:35
수정 2024.03.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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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ㆍ가죽ㆍ패션 특구 특화사업의 일환
    양주시청 전경24.03.11.jpg
    양주시 사진제공 - 양주시청 전경

     

    [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ㆍ포천ㆍ동두천 (이하 양포동) 섬유ㆍ가죽ㆍ패션 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이하 경섬련) 와 함께 ‘2024년 양포동 프리미엄 수주상담회’ 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수주상담회는 경기 북부 섬유산업에 활기를 부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춘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양주ㆍ포천ㆍ동두천 섬유패션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이번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원단 전시회인 ‘2024 프리뷰 인 서울’ 과 연계해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대상은 사업장 및 제조시설 (공장) 등록 기준 양주ㆍ포천ㆍ동두천시에 소재한 섬유원단 제조기업으로 총 12개 사를 모집한다.

     

    더불어, 선정된 기업은 ▲프리뷰인서울 참가 (‘양포동 프리미엄 공동관’ 형태), ▲기업별 컬렉션 의상 및 홍보물 제작, ▲국내ㆍ외 바이어 매칭 상담부스 운영, ▲ 해외 바이어 통역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덧붙여, 지난해 수주상담회에서는 10개 사가 참여해 국내ㆍ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 300여 명이 ‘양포동 프리미엄 공동관’ 을 방문했으며, 약 270건의 상담을 통해 수주금액 19억 8900만 원 실적을 거둬들인 바 있다.

     

    이 밖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우편ㆍ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자세한 사항은 경섬련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고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요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섬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는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마케팅 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마련함으로써 섬유산업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포천ㆍ동두천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 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