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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1인 가구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입력 2024.03.14 07:20
수정 2024.03.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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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서비스 제공
    보도자료5 시흥시 1인가구 사업 업무협약식.jpg
    시흥시 사진제공 - 1인가구 사업 업무협약식

     

    [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1인 가구 지원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1인 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12일 ‘(주) 작은자리온케어’ 와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과 함께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3월까지 서비스 제공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아울러, 시흥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는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와 돌봄 공백이 있는 실질적인 1인 가구에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덧붙여,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부터 병원 동행, 접수ㆍ수납, 진료 입ㆍ퇴원, 귀가까지 병원을 이용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 밖에,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이며 30분을 초과할 때마다 2500원이 부과되고 택시비, 버스비 등 이동에 따른 교통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긴급상황인 경우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 중일 때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다.

     

    이 외에도, ‘1인 가구 지원사업’ 은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중ㆍ장년 수다 살롱 (동아리 지원),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 돌봄 프로그램, ▲금융 안전교육 (전세ㆍ금융사기 방지, 재무ㆍ경제교육 등) 등이 운영된다.

     

    한편, ‘1인 가구 지원사업’ 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 정신ㆍ신체 건강증진, 생애주기별 자기돌봄을 통한 경제적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