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오는 20일부터 신청ㆍ접수

입력 2024.03.18 07:25
수정 2024.03.18 07:2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지원
    51987509133_a9abc48ba4_o.jpg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70만 원~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오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인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9,614명을 선정, 연간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은 2009~2011년생) 에게는 70만 원,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은 2006~2008년생) 에게는 100만 원을 4월과 9월 두 번에 나눠 지급한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은 ‘경기민원24’ 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ㆍ군 청소년 담당 부서 및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또는 시ㆍ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고영미 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2004년부터 매년 생활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학업 지속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비 경감 및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