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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오는 4월 8일부터 실시

입력 2024.03.18 12:12
수정 2024.03.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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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
    남양주시기 24.02.13.jpg
    남양주시 사진제공 - 남양주시기

     

    [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 (개, 고양이) 로 백신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동물병원이 없는 일부 면 지역은 순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물병원 접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1만 원을 부담해야 하며, 순회 접종 접종은 무료다.

     

    이 밖에, 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과 순회접종 일정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광견병 사독백신 (수입백신) 을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공수의사 1명을 순회 접종에 전담 배치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며 “남양주시가 광견병 청정지역의 지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