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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기 신입단원 16명 위촉

입력 2024.03.20 14:11
수정 2024.03.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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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단원 6명…예술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안양시 사진제공 - 지난 15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기 신입단원 16명을 위촉했다.(윗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최대호 안양시장, 윗줄 왼쪽 첫번째 이건륜 상임지휘자).jpg
    안양시 사진제공 - 지난 15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기 신입단원 16명을 위촉했다.(윗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최대호 안양시장, 윗줄 왼쪽 첫번째 이건륜 상임지휘자)

     

    [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기 신입 단원 위촉식과 합창단원의 예술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위촉된 제37기 신입단원은 총 16명이며, 모두 우수한 기량과 열정으로 실기전형을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또한, 그동안 수준 높은 공연으로 안양시 예술ㆍ문화의 수준을 높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6명도 같은 날 안양시 예술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의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창단했으며, 지금까지 29년째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연출을 겸비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제19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 및 민속 분야 금메달 (2등) 을 수상했으며, 국립합창단 ‘까르미나 부라나 (Camina Burana)’ 공연에 어린이 합창으로 출연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 가족이 된 제37기 신입 단원과 예술발전 유공 표창을 받은 단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합창단을 통해 꿈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을 응원하고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19시 30분에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안양소년소녀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야 넌 천재니?’ 가 열리며, 이건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총 57명의 합창단원들이 ‘Mad about Mozart’, ‘Missa brevis in C kv. 220’ 등의 아름다운 노래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