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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입력 2024.03.25 14:21
수정 2024.03.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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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보건소, 시민대상 무료 이동결핵이동 검진 실시
    광주시 사진제공 -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jpg
    광주시 사진제공 -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2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매년 3월 24일) 을 맞아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결핵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보건소는 이날 행사에서 전 시민 대상 무료 이동결핵검진, 결핵바로알기 OㆍX퀴즈,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제공, 올바른 손 씻기 (뷰박스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결핵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위해 이동 결핵검진 차량을 이용한 무료 흉부X-선 촬영을 실시했으며, 촬영 결과는 전문의 영상 판독 후 10일 이내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결핵 유소견자는 추구검사 및 관리를 이어나 갈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실시된 OㆍX퀴즈는 결핵이라는 생소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이라는 전염병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결핵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집단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결핵예방활동 및 결핵검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결핵을 진단하는 검사는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가래) 검사가 있으며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65세 이상은 1년에 한번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