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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교육청-지자체 협력 강화

입력 2024.03.25 18:10
수정 2024.03.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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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협의회 개최…어린이 교통안전시설 개선 노력
    전북교육청 사진제공 -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청-지자체 협의회.jpg
    전북교육청 사진제공 -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청-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ㆍ군 지자체 등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로 개선 수요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통학로 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협력 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또한,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 협의, ▲학교부지 활용한 교외 보차로 통학로 개선, ▲통학로 개선 대상 공동 발굴, ▲교육부 특별교부금 (교통안전시설)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투자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 밖에,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단속카메라, 횡단보도, 무단횡단 금지시설, 과속방지턱 등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을 전수 조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특히 학교부지 활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외 보차로가 미설치된 곳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