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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매년 3만 명 찾는 도심 휴식공간 '잠실파크골프장' 오는 4월 1일 재개장

입력 2024.03.26 07:12
수정 2024.03.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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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서 매월 15일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1회 사용료 4천 원 (성인)
    서울시 사진제공 - 파크골프.jpg
    서울시 사진제공 - 잠실파크골프장 이용 고객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연평균 3만 명 (2013~2023년ㆍ누적 32만 4,144명) 이 이용하는 국내 파크골프의 명소로, 서울시민들 외 타 지역 주민들도 찾을 만큼,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잠실파크골프장’ 이 봄맞이 재개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파크골프장’ 의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특히, 파크골프 (Park Golf) 는 공원 (Park) 과 골프 (Golf) 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합쳐, 작은 면적의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또한,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 513m로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 산수유, 벚꽃, 튤립, 금낭화, 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으며, 나무숲이 우거진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은 잠실파크골프장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더불어,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 운영한다.

     

    덧붙여, 사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주중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주말 이용료는 주중 대비 30% 할증을 적용하고, 현장에서 장비 대여 (대여료 1천 원) 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 방법은 매월 15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내 ‘체육시설’-‘골프장’ 페이지로 접속해 다음달 사용분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되고, 이용대금 결제는 잠실파크골프장 본관 (클럽하우스) 에서 카드로 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및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