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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5대 분야 49개 청년정책사업 추진

입력 2024.03.27 12:24
수정 2024.03.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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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모의 면접 체험관 운영,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하남시, 2024년 5대 분야 49개 청년정책사업 추진.JPG
    하남시 사진제공 - 청년정책위원회

     

    [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ㆍ문화’, ‘참여ㆍ권리’ 등 5대 분야에서 4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위원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하남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국장인 최길용 청년정책위원장과 김동연 청년정책부위원장, 청년 위원 등이 참석해 하남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보고 받고 올해 하남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아울러, 2024년 하남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자립 지원 (일자리ㆍ주거), ▲삶의 질 제고 (교육ㆍ복지ㆍ문화), ▲공감 확대 (참여ㆍ권리) 3대 목표 실현을 바탕으로 올해 시행되는 5대 분야 49개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분야별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먼저 일자리와 주거 분야에선 ▲(신규) 인공지능 (AI) 모의 면접 체험관 운영, ▲(신규) 하남시 청년작가 발굴 및 지원 (청년작가 발굴을 통한 전시 및 오픈스튜디오 기회 등 제공), ▲신혼부부 전ㆍ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총 22개 사업이 진행된다.

     

    덧붙여, 교육과 복지ㆍ문화 분야에선 ▲(신규)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 (민간영역 유휴공간 활용해 생활ㆍ문화ㆍ자기계발 강좌 개설 및 운영), ▲(신규) 하남 1인 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 (30여 종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관리),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심리지원ㆍ병원 동행 등 서비스 제공), ▲(신규) 2024년 청년 문화예술패스 (19세 청년 대상 공연 및 전시 티켓 예매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 1인당 연간 15만 원 지원) 운영 등 총 20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참여ㆍ권리 분야에선 ▲(신규)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민간영역 유휴공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 발굴 및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신규) 청년정책 공모전 개최 (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공모전 개최로 공감대 형성 및 시정참여 독려), ▲청년명예시장제 운영 등 7개 사업이 운영된다.

     

    최길용 시 청년정책위원장은 “청년의 푸르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을 발굴ㆍ추진하게 됐다” 며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앞으로도 당사자인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생애주기별 청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