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광역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공모

입력 2024.03.27 12:51
수정 2024.03.27 13:0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오늘 (27일) 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접수…10개 기업 선정 계획
    인천시청 전경9.jpg
    인천광역시 사진제공 -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성 경제 참여를 촉진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잡힌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천광역시 소재 기업으로, 상시 노동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공공기관, 관공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이나 3개월 미만 계절적ㆍ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숙박, 음식 업종과 사회복지시설 등 다른 기관에서 국비나 지방비 보조금 지원을 받고 운영되는 사업장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접수 기간은 오늘 (27일) 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우편, 팩스, 방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신청 서류는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고용 현황, ▲일ㆍ생활 균형 지원, ▲업무협약, ▲협력사업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평가되며, 현장실사를 포함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더불어, 선정된 기업은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 원, 여성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 당 채용장려금 100만 원,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 지원, 기업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기업 및 여성근로자의 구인ㆍ구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여성에게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