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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추가 공모

입력 2024.03.28 07:31
수정 2024.03.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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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 선정된 마을에 학습 코디네이터 인건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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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에 참여할 11개 신규 마을을 오늘 (28일) 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통해 15개 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추가 공모는 사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심사가 끝난 후 5월 중순부터 보조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현재 작년 하반기 선정한 신규마을 15개소를 포함 25개 시ㆍ군, 95개소의 마을을 지원 중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평생학습마을은 향후 5년 간 1개소 당 총 9100만 원 (도비 2700만 원) 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마을활동가 양성과 주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마을 컨설팅비, 현판제작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은 학습마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 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덧붙여, 공모 지원 자격은 도내 아파트 (관리동 등),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을 교육장소 공간으로 활용해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희망하며,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총 사업비의 70% 를 부담 (매칭) 할 수 있는 시ㆍ군이다.

     

    이 밖에, 공모 지원 희망 마을은 마을이 속해있는 시ㆍ군에 문의 후 관련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도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규마을에 대한 추가 공모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는 평생학습에 대한 도민의 배움에 대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 며 “이번 추가 신규마을 공모가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