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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간판개선 사업 공모…최대 250만 원 지원

입력 2024.03.28 10:26
수정 2024.03.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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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한 달간 시민참여 간판개선 신청ㆍ접수
    부천시청 전경 24.03.22.jpg
    부천시 사진제공 - 부천시청 전경

     

    [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노후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 에 참여할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원 대상은 간판이 노후되고 강풍에 떨어질 위험이 있거나 전기 배선 불량 등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간판이다.

     

    또한, 이번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비는 총 1억 2천 5백만 원이며 1개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총비용의 10% 이상은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1차 정량평가 (서류심사) 와 2차 정성평가 (디자인 우수성) 를 통해 고득점 업소 50개소를 선정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ㆍ입법예고 게시판-시민참여 간판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사업계획서, 간판개선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업체 소재지 구청 도시미관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간판은 거리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노후ㆍ불법 간판 정비 및 개선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며 “이번 사업으로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해당사업을 통해 총 9287만 원을 들여 관내 사업장 38곳의 노후 간판을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