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성남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입력 2024.03.29 07:42
수정 2024.03.29 07:4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오는 4월 18일까지 접수...단지 당 200만~1200만 원 지원
    공동주택과-성남시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 사업인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의 ‘일상에서 자연을 수놓는 마을’ 행사 사진 (2023 자료 사진).jpg
    성남시 사진제공 - 2023 자연을 수놓는 마을행사

     

    [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이웃 간 소통ㆍ화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하는 아파트 단지에 사업추진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사업비를 작년 4000만 원 규모에서 올해 8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아울러,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모 대상이며, 단지 당 200만~120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사업, ▲입주민 간 소통하는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절감 프로그램 등이다.

     

    덧붙여, 사업에 공모하려면 입주자 (임차인) 대표회의ㆍ공동체 활성화 단체ㆍ관리주체 (관리사무소 등) 3자 공동명의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기한 내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또는 성남시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최소 20% 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창곡동 위례호반써밋에비뉴 아파트 단지의 ‘반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야탑동 목련마을 1단지의 ‘고령자 심신안정을 위한 꽃나무 가꾸기’,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의 ‘일상에서 자연을 수놓는 마을’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모두 3994만 원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