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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입력 2024.03.31 08:51
수정 2024.03.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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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오는 4월 1일 모집 시작
    경기도 자료제공 - 2024년 갭이어 키비주얼 포스터.jpg
    경기도 자료제공 - 2024년 갭이어 키비주얼 포스터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인 경기청년 갭이어 (Gap Year) 프로그램 참여자 880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4월 1일) 19~39세 청년 (1984~2005년생) 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198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고,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우수참여자에게는 500만 원에 더해 추가 지원금도 지원한다.

     

    또한, 추가 지원금 규모는 팀 당 최대 300만 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며, 약 4주 간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해 진행할 수 있고, 사업 종료 후 1년 간 경기도ㆍ공공기관-참여자 간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젝트의 범위는 디저트 개발, 신재생 에너지 교육, 언어발달 콘텐츠 제작, 도서 출판, 웹진 발행, 업사이클링, 전통예술 아카이브 제작 등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향상 교육, 직무적성 검사도 지원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에 게시된 공고문과 2023년 우수사례집을 참고하면,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덧붙여,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말 참여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발된 청년들은 6월부터 3주 동안 권역별 교육장에서 ‘탐색과 발견’ 의 프로젝트 설계 과정을 거친 후 중간평가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12주 간 ‘도전과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최종 참여자 800명이 확정된다.

     

    이와 더불어, 3주 간의 대면 교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평일 반뿐 아니라 주말반을 구성하고 도내 4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거점 교육장 확대, 주 2회 진행하던 대면 교육을 주 1회로 횟수를 줄여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이직을 고민 중인 청년, 육아 중인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에도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 인원과 프로그램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