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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우리은행, 청년주택 공급 확대 ‘맞손’

입력 2024.04.03 09:18
수정 2024.04.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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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주택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불안 해소 위해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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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 사진제공 - 업무협약식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우리은행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어제 (2일) 우리은행과 ‘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전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 양 기관은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정책 사업에 민간 자본을 투입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백년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사업에 민간 자본을 유입시키는 상생 금융연계의 시발점이 될 것” 이며 “앞으로 역세권 개발 등 더 발전된 서울을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우리은행과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민ㆍ관 협력을 확대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