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현직자와 만남의 자리 통한 실질적 소통으로 많은 도움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107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9시부터 17시까지 릴레이 설명회 형식으로 (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7개 공공기관 실무자가 참여해 직접 현장 직무와 채용 절차 등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공공기관 취업 준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김선아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은 “도내 공공기관으로 취업하고 싶은 막연한 목표만 있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김범창 (경찰학과 4학년) 학생은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공공기관에 대해 알게 됐고, 기관별 채용 절차가 어떤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고 참여 소감을 덧붙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숙경 센터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함께 지역발전에 필요한 현안을 고민하며 취업에 대한 동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며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현직자 만남의 자리를 지속으로 제공해 도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