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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입력 2024.04.11 17:14
수정 2024.04.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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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 위촉
    인천광역시의회,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jpg
    인천광역시의회 사진제공 -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의회 본관 2층 의장 접견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인천시의회 박판순ㆍ유경희ㆍ신성영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특히, 이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 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기금 등 예산 현액 기준 총 20조 974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과 시교육감에게 결산 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봉락 의장은 “최근 글로벌경제 성장 둔화로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며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혈세가 적법하게 낭비없이 쓰였는지, 시민의 눈높이와 기준에서 어느 해보다 면밀하고 투명한 결산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